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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1 금융권 인터넷은행 중에
토스뱅크에 대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22.12.29.목 기준
토스뱅크 금리 안내입니다.
토스뱅크 통장 잔액 세전 기준으로
5천만 원 이하 금리 2.3%
5천만 원 초과 금리 4.0%입니다.
금리는 복리가 아닌 단리 기준입니다.
현재 토스뱅크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라도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토스뱅크는 지난 3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매일 일복리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어
짠테크를 하는 서민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예금하면
1일 이자 540원이 붙게 되고,
1000만 540원에 대한 이자가 다음날
또다시 복리로 붙게 되는 원리인데요.
물론 1억 원에 대한 예금에 대해서만
2%의 일복리 이자가 적용되고,
1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금리가 0.1%로 떨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튼 토스뱅크를 비롯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도 이러한 파킹통장의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이자를 지급하기로 유명한 토스뱅크도
타 은행 대비 높지 않은 금리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은 이자를 주는 곳을 찾아
떠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인지
지난 12월 중순부터 토스뱅크를 비롯한
1 금융 인터넷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입니다.
토스뱅크는 5,000만 원 이하는
2.3%의 이자를 지급하고
5천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4% 이자를 지급하는데요.
예를 들어
7,000만 원의 예금을 넣는다고 했을 때,
5,000만 원에 대해서는 2.3%의 이자를 적용하고,
2,000만 원에 대해서는 4%의 이자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12월 12일부터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3%로 인상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금리는
기존 그대로 2.6%입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자면,
만약 1억 원을 토스뱅크 통장에 예치했을 때
기존 2.3% 금리대로라면
한 달 이자금액은 191,667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도입된 금리를 적용시키면,
5천만 원 2.3% + 5천만원 4%로 받으므로
95,883원+166,667원으로
총 262,550원의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기존보다 약 7만 원 정도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여기서 한 가지 알아 두어야 할 점은
5,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예치할 때에는 큰 이득이 없지만,
큰 금액을 예치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참고할 것은 케이뱅크는
이번에 파킹통장을 3%로 인상하면서
토스뱅크와 같이 매일 이자지급받기 서비스를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현재 케이뱅크 파킹통장 이자는 매월 1회 지급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영향이 있는 것 같죠?
어떤 은행 예금을 선택하든
여러 은행들의 금리를 잘 따져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할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