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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상을 당했을 때는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 위로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문자로라도 마음을 대신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부고 위로문자를 보내야 할 때

어떤 식으로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부고 위로문자 알아보기

 

부고 위로문자 알아보기가

종교마다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불교식,

기독교식에 대해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상 상황에 닥치면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 지 몰라 부랴부랴 찾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두고

따로 기록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불교식

 

우선, 장례식에서 흔히 사용되는

불교식 부고 위로문자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고문자는 불교식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에 참석해 직접 뵙고 슬픔을 나누어야 하는데, 

부득이하게 조의를 표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큰 슬픔을 위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멀리서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찾아뵙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진심 어린 위로의 문자라면 충분하지만, 

좀 더 가까운 사이거나 친분이 있다면

개인적인 위로 문구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2. 기독교식

 

또한, 기독교인인 경우에는

불교식 용어인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보다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혹은

고인은 천국에 가셨고

주님께서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등의

위로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교인 생활을 충실히 했다면

주님의 곁으로 편안히 갔다는 말에

큰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부고 위로문자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멀리서나마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하길 두 손 모다 기도하겠습니다.
고인께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고인께서 하나님의 곁에서

평화로운 안식을 얻기 바랍니다.
하나님 곁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품 안에서 편히 잠드소서

  

이렇게 불교식, 기독교식

부고문자를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불교식이든 기독교식이든

진심을 담아 위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상실감을 덜어주고 고인을 보낸 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테니까요.

 

그리고 노파심에 한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자면,

장례식장에서 직접 찾아 조문을 할 때에도 그렇지만

부고문자를 보낼 때에도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안녕’이라는 단어는

아무 탈 없이 편안함’이라는 뜻이라

상황에 맞지 않거든요.

 

이 점만 꼭 유의하시고 진심 어린

부고문자로 위로를 전하시기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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