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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찬 이걸로 추천
우리 집 오늘 저녁 반찬 이걸로. 쭈삼조개 철판볶음. 얼마 전에 집에서 먹은 요리가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이름하여 쭈삼조개 철판볶음.
재료는 주꾸미, 모둠 조개, 대패삼겹살입니다. 볶음양념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양념이 된 주꾸미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볶음 양념이 너무 달거나, 혹은 너무 매워서 저희는 집에서 직접 양념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먼저 재료를 구매 해야겠죠.
인터넷 주문으로 모둠 조개구이 세트 2kg, 손질 주꾸미(냉동) 650g * 2개 주문했고요.
대패 삼겹살 600g * 2개는 동네 단골 정육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콩나물, 상추, 깻잎, 쑥갓도 동네 마트에 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먼저 상추와 깻잎, 쑥갓을 깨끗하게 씻고, 어머니 손맛 레시피 양념에 주꾸미와 대패를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저희는 이렇게 먹는 쭈삼조개볶음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고 가끔씩 먹는 답니다.
사실 쭈삼조개 철판 볶음이 자주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아니잖아요. 저희도 두세 달에 한 번씩 별미 건강식으로 먹거든요.
음식도 별미로써 다 맛있고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그것은 조개가 너무 질겼다는 거예요. 부모님께서 틀니를 하고 계신데 틀니로 조개를 씹다 보니 식감이 많이 질기셨나 봐요. 사실 제가 먹어도 질기긴 했어요.
너무 조개를 익혀서 그런지 아니면 조개 자체가 질긴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특히 모듬 조개구이 중에서 돌조개와 가리비가 질기긴 했거든요. 다음에 먹을 때는 너무 조개를 익히지 말아야겠어요.
아니면 가위로 잘게 썰어서 넣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것만 빼면 모두 만족한 가족들과 저녁 식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