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파스타 먹을까 고민하다.

쇼핑을 끝내고 지하 식당가로 내려갔다. 한 동안 장을 보느라 마트를 돌아다녀서 배가 무척 고팠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지하 식당가 메뉴가 비교적 저렴해서 그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메뉴판을 한 참 쳐다보다가 치즈 오븐 스파게티(7,000원)를 골랐다. 이건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다.

 

스파게티와 파스타 차이가 뭘까?

 

예전에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이가 무엇인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 전까지 아무런 생각 없이 먹었던 메뉴인데, 갑자기 그런 이유가 나와서 서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한 번 떠올려 보면 잠깐 고민을 하게 된다. 스파게티와 파스타는 무슨 차이인지.

 

나중에 알게 된 것이, 스파게티의 파스타의 한 종류라는 것을 알았다.

 

이탈리아 요리 중에서 면으로 하는 요리 대부분을 파스타라고 하고, 스파게티는 그 종류 중에 하나의 메뉴라고 한다.

 

실은 그때 생각이 나서 고른 메뉴가 치즈 오븐 스파게티였다. 그 녀석은 지금 내 앞에서 이번에 쌀국수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