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산책으로 힐링했어요. 날씨가 좀 더 추워지기 전에 근처 공원으로 산책다녀왔습니다. 산마다 단풍들이 절경이었습니다. 굳이 멀리 단풍 구경 가지 않아도 단풍이 가득한 곳이 많았습니다. 숲 속을 걷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무들이 뿜어내는 숲 속의 향기도 좋고, 머리까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거든요. 맑고 깨끗한 공기 때문이지요. 피톤치드와 같은. 이렇게 가을 단풍 산책을 하니 눈도 호강하고, 산새들 소리에 귀까지 즐겁습니다. 게다가 하늘까지 어쩜 저렇게 투명하도록 파란색인지 주변 풍경들이 저를 위로해줍니다. 가을 단풍길을 산책하는 분들도 꽤나 많이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거예요. 일주일 일한 나에게 주는 보상이 뭐 다른 게 있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공원에서 자연의 경..
실업급여 2차 실업인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회사를 그만두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생활의 안정을 위해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종류로는 구직급여, 취업촉진수당, 연장급여, 상병급여가 있습니다. 개인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위의 네 가지 요건을 정리해 놓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실업급여 신청을 할 때 꼭 한 가지 알아 두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대상은 18개월 이내 6개월(180일)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 고용보험 가입기간 6개월이 아니라 180일 이라는 기간입니다.” 이 180일 이라는 기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가 더 심각해져서 폐업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바이러스라는 전 세계적 재난으로 사람들이 집 밖을 나오지 않게 되면서 자영업자들이 고생을 하는 시기였습니다. 그 기간 동안 수많은 소상공인들은 가게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국가에서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지원금들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지속 사업자가 아닌 폐업자들은 소외되어 혜택을 못 받거나 너무 적은 혜택을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리의 상가들을 보면 ‘임대’ 현수막이 붙어 있는 광경을 흔히 목격할 수 있습니다. 2020년도 8월부터 11월까지 단 4개월 동안 약 30만 8천개 사업자에게 폐업지원금 50만 원씩..